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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재원의 삶 ('21 ~ '24)/Life In Newyork

71. MOMA

by 쌀라요 202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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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모마를 다녀왔습니다. 

연 가을에 맞춰 자주 센트럴파크를 다니다가 아에 모마를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생애 두번째 모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뉴욕 1일차. MOMA

세인트 패트릭 성당을 나와 이제 MOMA로 갑니다.세계 3대 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에 대해선 말이 많습니다.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영국의 대영 박물관, 바티칸국의 바티칸 박물관, 미국의 MET등.3

kdkdssala.tistory.com

(처음 모마를 다녀왔을 때)

사람이 입구부터 북적북적

처음 날 반겨주는 이 작품

차분한 3대 박물관과는 다르게

참 다양하고 현대적인 미술품이 많은 모마입니다.

모마 1층 정원

모마의 식당인 더 모던과 같은 뷰를 바라보는 정원입니다.

오랜만에 왔는데

참 다양하고 새로운 현대 미술작품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그림이었던 핑크팬더

뭐지 카약인가?

하나의 작은 방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입니다.

평범함을 모아놓아 특출함을 만드는 능력이란.

역미 매우 독특했던 사슴뿔

살짝 섬뜩한 작품

또다른 방

이런곳에선 영상이 필수죠

그저 큰 돌들만 놔두고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 버리는 클라스

의자가 작품이긴 하지만

뭔가 실사용에 사용하기엔 불편해보이네요

원숭이와 사람의 그 어느 순간 쯤

모마의 특징이라고 하는 것은

범인으로써는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이 많다는 것입니다.

헬기가 여기 왜?

잭슨 폴록의 One Number 31

이뻐서 하나 그림을 사고 싶을 정도입니다.

마크 로스토의 추상적인 그림도 하나 봐주고

사무로 무라카미의 그림도 감상을 해봅니다.

붓의 색체가 느낌이 묘합니다.

현대미술은 제가 잘 이해하기 어려운것임에는 확실합니다.

역시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은 아무리 이해하기 어려운 그림이라도 눈이 가기 마련입니다.

신기

모마 구석에서 사람들이 자꾸 사진을 찍길래 뭔지 보니까

엠파이어 빌딩이 보이는 뷰가 있었습니다.

잘 모르겠으니 나도 한번 찍어보자.

현대미술은 제가 잘 이해하기 어려운것임에는 확실합니다. (2)

앤디워홀의 마릴린 먼로

정확히 알진 못하지만

한국인이라 사진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전화를 하면 시를 하나 읽어주는 곳입니다.

저도 해봤는지 안해봤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ㅡㅡ;;

저게 눈인지 귀인지...

피카소의 그림

탄생이라는 그림인가?

너무 어두운게 제목과 묘하게 동떨어져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살바도로의 그림이 요즘 눈에 띄더라구요.

일반인이 피카소의 그림을 온전히 이해하긴 어렵죠.

일반인이 피카소의 그림을 온전히 이해하긴 어렵죠. (2)

실물에 잘 안담겨서 그렇지 색감과 분위기가 묘한 그림입니다.

실사랑 많이 다른데?

그외에도 다양한 그림들을 보고 나옵니다.

모마샵은 꼭 다녀와야 하는 곳이죠.

살바도르의 베어브릭

이걸 보자마자 와...

요즘들어 책갈피를 자주 구매합니다.

이런것이 하나의 수집품이죠.

그리고 훗날 결혼하게 된다면 쓰고자 하는 컵받침.

베어브릭까지 들고 결국 나옵니다.

오랜시간 모마를 즐기다가 돌아가는길에 정원을 좀 더 둘러봅니다.

입구의 아까 그 그림이 계속 바뀌고 있었군요.

계속 바뀌는 그림

 

모마의 기억은 새롭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마를 왜이렇게 오랜만에 갔었나 아쉬웠을 정도.

언젠간 한국으로 돌아가는 그때가 오기전까지

몇번이나 모마는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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