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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재원의 삶 ('21 ~ '24)/Life In Newyork

#33 탐파베이의 마지막

by 쌀라요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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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즐거운 일몰을 보낸 후 근처에서 저녁을 먹으러 왔습니다.

탐파베이, 세라소타 비치는 신년휴일이라 그런지 어딜 가도 자리가 만석이었습니다.

마스크 없이 길거리를 걸어다니며 컷

(훗날... 전 오미크론을 앓았습니다...)

밖에서 보는 크레센트 클럽

밖에는 펍이고 안에는 클럽 분위기가 있... 다고 합니다. 

너무 피곤해서 가보지는 못했네요.

여기가 세라소타 비치의 가장 핫한 곳인듯.

성조기가 있어서 한컷

그냥 길거리 샷

저녁 메뉴는 상기와 같은데

약간 아쉬운 것은 굴이 별로 싱싱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ㅡㅡ;;

생각보다 별로였던. 

감튀와 함께였던 굴튀김은 매우 맛있었습니다. 원래 실패할 수 없는 음식이긴 하지만...

여튼 저녁은 저렇게 먹고 마지막 밤은 푹 쉬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돌아다녀 봅니다.

나름 프라이빗 공원

야자수가 이뻐서 한컷

살이 찐건지 그냥 부은 건지

나무가 이뻐서 한컷

너무 분위기가 좋아 파노라마도 하나 찍어봅니다.

아침 햇살을 맞으며 공원에서 한 없이 여유를 즐기다가

곧 바닷가로 가봅니다.

특별한 가드가 없어서 그냥 우리 숙소가 아니면 갈 수 없는 곳들도 마구 걸어봅니다.

만(灣)이 아름답습니다.

세라소타를 미국내 최고로 꼽는 사람들이 주위에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이름 아침이라 동행들은 일어나질 못해

혼자 이리저리 셀카를 찍다가

슬슬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아마도

탐파베이는 다시는 안올 것 같으니... 이제그만 인사를.

안녕 세라소타.

탐파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뉴욕으로 가는 델타비행기는 전철(?)을 타고 한정거장 가야합니다.

정거장에서 열차 기다리는 중

열차가 열리는데 찰칵

정말 가까운데 굳이 정거장으로 움직이는...

정거장 인증샷

작은 도시, 심지어 플로리다의 주도도 아닌 곳인데 비해

(플로리다의 세번째 도시) 공항이 작고 매우 아기자기 합니다.

탐파 안녕

뉴욕에서의 삶도 포스팅해야 하는데, 영 뉴욕내에선 잘 안움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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