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경영을 바꾸다

플랫폼, 경영을 바꾸다

최병삼, 김창욱, 조원영 지음

2014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된 책으로써 내가 읽은 시점인 2017년과는 시간적 차이가 있지만, 책의 컨텐츠 자체는 충분히 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앱스토어로 대변되는 아이폰, 아마존, 페이스북, 유투브 등의 플랫폼 강자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와

끊임없이 변화되어 가고 있는 현 시대의 리더들이 읽어봐야할만한 책이 아닌가 싶다.

 

우선 플랫폼이란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할 수 있게 해준다. 

책 표지에도 나와있지만, IT의 산물이라는 편견으로 인하여 플랫폼을 등한시 하곤 하는데

사실 플랫폼의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고, 모든 것은 플랫폼, 즉 기반이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변화하는 플랫폼의 시대에 대응 할 수 있다.

특히나 플랫폼의 수익창출과 관련하여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freemium과 프리챌의 사태.

오픈형 플랫폼으로 더 큰 그림을 보는 전략.

특히나 대중과 광고를 생각하며 1인 방송국, 연예인들의 영향력 등과 밀접하게 생각을 하게 만든다.

나 같은 샐러리맨은 의미가 없어 보이지만

사실 알파고의 등장으로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도저히 알 수 없는 현 상황에서

자그만한 구멍가게를 하는 사장님부터

대기업 총수까지.

이 책은 읽어봐야할 책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