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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삶
임솔아 지음
최근 국내 소설을 많이 읽는데, 아몬드에 이어서 또다른 역대급 국내 소설을 읽은 것 같다.
본 소설은 탐파베이 여행 도중 비행기에서 읽었는데
도저히 비행기에서 잠을 못자게 만든 책이기도 하다...
더 나아지기 위해서 우리는 기꺼이 더 나빠졌다...
책의 모든 문구 들이 다 스포가 될 것 같아 적을 수가 없어서 아쉽지만
정말 더 나아지기 위해서 더 나빠졌다는 말이 잘 어울린다.
개인적으로 책의 후기들을 간혹 보는데, 클리쉐적인 결론이었다는 어느 평론가의 글을 보고 코웃음을 쳤다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정말 그렇기에 더욱더 잔인하고 기억에 남는 책이 되지 않았나 싶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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