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회 한자실력급수 2급

이번에 소개할 자격증은 한자2급 자격증입니다.

사실 공기업 등이 아니면 딱히 한자 자격증을 보는 데는 없는데

한자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어서 2011년도에 취득하였던 자격증입니다.

한자급수는 보통 2급부터 이제 인정이되는 급수입니다.

주최측은 여러군데가 있는데 상공회의소와 진흥회가 대표적입니다.

그 중에서도 진흥회를 추천드리는데, 우선 객관식이 많습니다 ㅎ

주관식 비중이 적어 뽀록(?) 터질 확률이 높죠 ㅎ

합격을 하면 이케 자격증을 보내줍니다.

얼굴공개!

주민번호가 다 있지만

실명확인증표로는 사용 불가능하죠 ㅎ 발급기관이 국가기관이 아니라...(직업병..)

진흥회 한자 2급은 인터넷에 떠도는 700자만 외워도 합격이 가능합니다.

이 얘기가 정말 맞는 이야기냐.. 

그밖의 천몇자는 몰라도 되는 거냐... 

라고 의심을 가질만 한데

네 맞습니다. 정말 700자만 알고 가도 됩니다.

이유인즉슨, 3급까지의 한자만 알아도 글자 수를 따지면 2급을 딸 수가 있는, 문제 아닌 문제가 생겨버립니다. 고로 진흥회의 경우 급수를 올릴때마다 새로 나오는 한자만을 문제로 내보냅니다.

그러다 보니 2급의 경우도 무조건 700자만 외우면 되는 셈이지요.

사실 크게 취업에 준비가 되거나 하는 자격증은 아니고

막상 저도 11년도에 한자 콤플렉스를 떨쳐내기 위해 딴 자격증이라

관심이 많이 줄겠지만 그래도 저렇게 "유효기간:평생" 문구를 보고 싶으신 분은 도전해볼만한 자격증인거 같습니다. 한자 하나도 모르고도 2주면 따는 자격증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