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고 있는 태국 음식점 중에
미슐랭 스타를 받은 곳은 여기 뿐인거 같네요.
한국의 툭툭누들타이도 미슐랭 플레이트로 알고 있고
태국에 미슐랭 스타가 있단 이야기는 못들어봤구요.
응?
5시 30분에 오픈한다길래
그래도 맛집인데 30분은 일찍가야지 하고 왔는데 줄이...
5시 반 부터 미친듯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다행히 내부가 좀 넓은듯?
7 Spring St, New York, NY 10012
들어갑니다...
오 태국 느낌 물씬
저희가 첫타임 커트였습니다.
덕분에 바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ㅜㅜ
그래도 나름 신선++
태국냄새 물씬 풍기는 메뉴판
메뉴판에 사진이 없다는게 좀 아쉬웠습니다...
기본 세팅!
바에서 마시는지라 이런것도 봅니다.
안에 맥주가 가득 차 있는 일종의 아이스 박스더라구요.
와인은 기본
제가 마신 와인입니다
태국음식과 와인이 막 어울리는건 아녔는데
그래도 먹을만 했습니다.
베이비 옥토푸스
새끼 문어 요리
에피타이저로 새끼 문어를 주문했는데
흡사 쭈꾸미? 같네요
문어가 너무 부드럽습니다.
맵지도 않고 간도 딱 맞습니다.
아직도 쭈꾸미라는 의심은 있지만 정말 baby octupus 는 엉클분스 필수 요리.
다음에 주문한 국수
엉클분스에는 두가지 종류의 누들이 있는데
하나는 샐러드누들
하나는 이 누들입니다.
이게 더 인기 있다고 하고
옆에서 보이는 샐러드 누들은 좀 맛없어 보이고
파타이 등을 생각하고 시켰는데...
이건 시키지 마세요 ㅎㅎ
별로 입니다. 실망.
맛없는 파스타+국물 급?
게살 볶음밥
여기 최고 인기 메뉴로 검색을 통해 알고 간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컷팟풍커리??
그 생게씹어먹는걸 기대했지만
게살이 이렇게 두둠히 발라져 있습니다.
약간 실망...
누들에 너무 실망해서 그런데
이건 충분히 먹을만 합니다...
합니다만... 약간 퍽퍽한 느낌이 있
이게 다 베이비 옥터푸스 때문이다.
화장실을 찾아가는데 힘들었습니다
남녀 구분 없이 두군데가 있습니다.
화장실안에서도 아주 디테일한 태국느낌
자리는 이렇게 넓은데 난 바에 앉고...
뭐니 이게.
그리고 떠납니다.
전체적으로 추천을 주겠냐고 하겠다면 잘 대답하긴 힘들것 같긴 합니다 ㅡㅡ;;
묘한 느낌을 가진채 떠납니다.
맛은 차치하더라도
언젠간 말하겠죠.
"미슐랭 1스타 받은 태국 음식점 가봤어? 난 가봤어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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