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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히가시노 게이고의 데뷔작인 만큼
때묻지 않은 순수한 추리 소설 그 자체라고도 볼 수 있었다
어찌보면 약간은 어설프게도 보이는 장치들이 오히려 친근하게 다가왔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스타일은
미칠듯한 가독성+빠른전개+모든 소재를 사용하는 강점인데
최근들어 너무 반전을 위한 반전이 있어서 만족스럽지 않는 책들이 보였는데
방과 후는 첫작품인만큼 가독성과 전개에 있어서는 어설픈 모습이 있지만
반전이 충분히 납득이 가는 것이 참 맘에 들었다
특히나 운동을 좋아해 거의 모든 작품에 운동내용을 넣는 히가시노게이고의 작품처럼
여러 운동이 명시되는 점이 맘에 들었고
중간중간에도 엔딩만큼의 높은 가독성+놀랄만한 전개가 있어 즐거웠다.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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