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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공자 지음
오세진 옮김
동양철학의 최고봉이라고 꼽히는 논어를 읽었습니다.
예전에도 여러차례 읽었고, 30대가 되어선 처음 읽어본 것 같습니다. 역시 느끼는 바가 다르더군요.
어릴땐 기껏 '모르는 것을 배우고, 이를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 이정도만 기억이 어렴풋이 났었기 때문이죠.
사실 자구 하나하나를 공부해야하는 '논어'의 번역과 해석은 참 힘든 작업이지만
그렇게 완성된 자구를 읽고 익히는 독자들에겐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익히면서 계속 생각하는 것이 힘들겠지만 어찌 해석하는 것보다 힘들겠냐 라는 생각
개인적으로 잘 쓰여진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해석+이에 따른 배경까지 잘 설명되어서
개인적으로 해당 출판사에서 나오는 시경, 채근담 등도 기회가 되면 읽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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