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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재원의 삶 ('21 ~ '24)/Life In Newyork

#62 마디그라

by 쌀라요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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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뉴올리언스는 날씨가 좋지 않았습니다.

뉴올리언스에서도 특이하게 매우 추웠던 날씨였습니다.

비가 오는 길거리

카페 드 몽을 다녀오는데

줄이 긴거 보고 깜놀. 일찍일찍 다닙시다.

 

 

카페 드 몽

아마 여러 굴집보다 가장 원탑으로 꼽히는 뉴올리언스 맛집은 바로 여긴 것 같습니다. 카페 드 몽 800 Decatur St, NOLA 7시 오픈하자마자 와서 8시에 왔는데, 우연찮게 (역시 모르는게 용감한것) 들어

kdkdssala.tistory.com

프렌치마켓

이번에 온 곳은 마디 그라 월드

마디그라에 사용되는 많은 조형물(?)을 관리하는 곳입니다.

마디그라

1380 Port of New Orleans PL, New Orleans, LA

마디그라입구컷에서 한 컷

들어가는 입구

먼저 기프트샵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런 기프트샵에선 뭘 사도... 훗날 쓰레기가 되기 때문에

정말 눈에 띄는거 아니면 사지 않습니다.

투어가 매시간 진행되기 때문에 약간의 시간이 남아 기프트샵을 둘러 봅니다.

독특한 조형물들이 많습니다.

귀욤귀욤

주소가 Port로 되어있듯이 여긴 항구입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 아쉽...

날씨만 안좋은게 아니라 너무 추워서 문제

마디그라에 대한 짤막한 영상과 대표 빵을 한조각씩 줍니다.

 

빵 맛있...

Fat tuesday로 뉴올리언스를 비롯(여기가 가장 유명) 여러 주에서 크게 파티를 합니다.

지게차를 타고 다양한 복장과 조형물을 비롯해서

아낌없이 진주 목걸이와 사탕 등을 뿌리는 가장 큰 축제

2월에 보통 하는데, 한 2-3주전부터 신나게 파티만 하는 곳

 

아니 그럼 내가 보는 뉴올리언스는 심지어 아무런 파티도 없는데 이렇게 시끌벅적한 건가...

덤덤?

불만 많은 아기

여기 조형물을 만드는 기계가 있습니다.

기계가 기본 틀을 잡아주고, 사람이 마무리를 한다고 합니다.

설명중, 이런 기계로 인해 사람의 일자리를 잃어버리는것이 결코 아니고 더욱더 많은 사람이 필요하다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본격적인 투어 시작

 

투어는 약 1시간으로, 약 30분정도 돌아다니며 설명을 하고, 나머지 30분은 그냥 개별적으로 구경하다가 마무리하는 코스.

잭스패로우

 

근데 마디그라의 조형물/지게차가 전부 여기 있는건 아니고 곳곳에 퍼져있다고 합니다.

루이 암스트롱

킹콩

처키와 한 컷

제가 하고 있는 목걸이가 마디그라에 실제로 나눠지는 목걸이라고 합니다.

이정도는 간직할만 하지

마무리 작업 하는 곳

그냥 인증 샷

만들고 있는 조형물

킹콩의 여자친구 퀸콩 ㅋㅋㅋ

버즈는 못 참지

터미네이터도 못참지

사진 스팟

앨비스 프레슬리는 못참지

옷착장은

상의: 생로랑 15 FW 플라넬셔츠

하의: 보세

신발: 조던4 피어팩

 

(갑자기 착장이 이뻐보여서)

해리포터의 그 머리 세개달린 개

지니 안녕

잭스패로우 머리만...

잭스패로우와 함께 보물을 발견하며

마디그라를 나옵니다.

골드핑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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