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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김지수 지음
거인 이어령씨의 생전 마지막 가르침이라는 표현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도서.
언론인 김지수 씨가 고 이어령씨의 생전에 매주 찾아가 삶과 죽음은 물론, 개인적으로는 우주라고 표현하고픈, 모든 것에 대해 가르침을 받는 내용이다.
가르침 하나 하나가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어려운 가르침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좋은 문구들을 필사를 하는데, 한 문단을 필사하고 싶을정도로 빠질말들이 없다. 이는 이어령씨가 얼마나 큰 사람이었는지 또한 김지수 씨가 얼마나 잘 전달해줬는지 알 수 있다. 독자로써 저자에게 감사한 적은 별로 없었는데 정말 고맙다는 말 뿐.
(여긴 정말 내 개인적인 공간이니...)
기독교적인 부분이 개인적으론 거북하긴 했지만 그외엔 정말 깊게 읽었던 것 같다.
1분기 아마 내 개인적으로 최고의 책이 아니었나 싶다.
이어령씨의 도서들을 좀 찾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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