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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햄버거집에서 햄버거를 먹어도
주위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한가지였습니다.
"에밀리를 가봐라"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뉴욕 최고의 햄버거집은 도대체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서요.
Emily
35 Downing St, New York, NY 10014
예전에도 여러번 왔다가
대기시간이 길어서 돌아왔었습니다.
이번에는 무조건 가자는 결의를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짜잔
이놈 특유의 그림자 지는건 싫은데
그래도 찍고 싶은 마음
사실 에밀리는 피자집입니다...
피자러브스 에밀리라는 마크가 참 많이 보였던...
하지만 셰프들이 여길 많이 찾는 이유는 햄버거 때문이라지요.
맥주한잔
드디어 나온 버거
사진이 흐리게 나왔네요
감튀까지.
흠 이번에 느낀것은 에밀리의 햄버거는 참 인위적이다 라는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뛰어나긴 하지만
빵부터 패티 야채까지
어느 하나 절 강타시키는 맛은 없습니다.
인위적으로 잘 만들어졌다 수준. 장인정신은 잘 모르겠네요.
뭐 이러나 저러나 맛있지만
맨하탄의 최고의 햄버거라면 조주니어, 버거앤배럴 등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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