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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존 윌리엄스 지음
김승욱 옮김
뒤늦게 이름을 알린 명작 스토너. 책이 발표된지 60여년이 지난 이후, 저자의 국가인 미국도 아닌 유럽에서부터 열풍을 불어와 역사적 명작이 탄생되었다고들 하는데...
책을 읽는 내내 어떤 내용이 있을까, 어떤 스토리로 이 책을 명작에 올렸을까 궁금해하면서 읽었으나 어느덧 책장이 덮였다. 스토너의 삶을 그냥 천천히... 무난하게 읽혀지는 책이다.
너무나도 무심하게, 그리고 잔잔하게 읽혀 "속았다" 라는 느낌이 들정도였으나
책장을 덮은 이후로 잔잔하게 다시 책을 되뇌이게 된다.
제일 히트를 쳤던 네덜란드 등에선 책이 슬프게 읽혔다지?
하지만 저자는 절대 슬픈 책이 아니라고 하고.
난 잘모르겠다...
가독성이 좋게 읽히는 한 평범한 남자의 삶이... 이렇게 어려운 책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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