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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스 AND 테이커스
라나 포루하 지음
이유영 옮김
이미 구매한지 1년이 넘는 책이지만
두께의 압박과 무게감의 무게(?) 때문에 쉽사리 읽지 못했던 책
드디어 오랜시간동안 독서한 끝에 읽게 되었습니다.
뭐 결론 부터 하자면 이 책은 제 공부책장(?) 쪽에 있습니다.
다시 봐야 하는
내용은 최고지만
읽기에는 쉽지 않은 책이기 때문이죠.
책에서 하는 이야기의 가장 큰 맥락은
"금융으로 인하여 실물경제가 주주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수준이 되었다"
입니다.
애플을 비롯한 유수의 기업들이 인검비를 절약하고 (제3국 수주) 빠른 성과를 위해서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일을 한다는 것이 논점입니다.
어릴적 창세기전을 대표로 하는 소프트맥스가 마그나카르타를 연말에 냈는데
이게 막 상장한 소프트맥스의 연말 보고서 때문이었습니다.
덕분에 소프트맥스는 빠르게 타락의 길을 걸었고, 우리는 두번다시 마그나카르타, 창세기전의 후속작들을 볼 수 없었습니다.
딱 머릿속에 떠오르더라구요.
그정도로 제 머릿속에 확 와닿는 내용이면서도 책 내용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꼭 다시 볼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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