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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해외 맛집

마이클 미나

by 쌀라요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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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계획했던 곳은 아니지만

이왕 온김에, 그리고 퀄리티는 그에 못지 않기에 라스베가스에서 방문한 마이클 미나 입니다.

3600 S Las Vegas Blvd, Las Vegas, NV 89109

몇 안되는 5성 호텔 중 하나인 벨라지오의 시그니처 대표 레스토랑 마이클 미나 입니다.

혼자라서... 언제나 예약이 편합니다.

기본자리

칵테일 메뉴

전 페어링을 선호하지 않아서 추천을 받은 시그니처 칵테일, 스트로베리&알로에 그리고 트로피칼 스모크를 주문했습니다.

요리

당연한 이야기지만 시그니처 테이스팅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뿐더러 캐비어를 추가 했지요. 

한번오는 곳, 이왕이면 최고의 식사를 해야된다는 생각입니다.

키친이 보이는 곳

식전 빵

여럿 밝힌바와 같이 식전 빵의 수준을 매우 중요시 하는 사람인데 여기는 역시나랄까 식전빵이 노릇노릇 매우 맛있습니다. 특히 소스들도 여러가지가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뮤즈 부쉬

시나몬 수프? 별다른 인상을 남기진 않았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스트로베리&알로에 도착

그 어떤 칵테일보다 맛있었습니다.

달콤함에 비해 알코올 본연의 맛을 버리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계란 미모사에 연어와 달콤한 빵을 함께한 메뉴

심지어 캐비어를 추가해 매우 풍족합니다. 캐비어가 칼루가라 약간 아쉽지만... 28불 추가금액을 생각하면...

민트, 너츠, 시사메오일 등으로 버무러진 참치 타르트

시나몬 가루가 접시에 있어 긁어먹으면 되는데

일단 너무 섹시합니다.

 

이걸보고 섹시하다고 표현했더니 헤드셰프가 본인이라며 소개한뒤 저의 표현이 너무 맘에 든다며 인사를 하고 가더군요.

그래도 어차피 팁은 18%...

블루크랩

블루크랩의 안쪽

달콤함과 쌉싸름함과 풍부한 육즙(?)이 잘 어우러지는듯

트로피칼 스모크

개인적으로는 스트로베리&알로에가 더 맛있었던듯

랍스터 팟 파이

뚜껑이 열립니다

랍스터 수프

향신료를 제거하고 더욱 고급스럽고 담백하게 만든, 그리고 랍스터를 곁들인 뚬냥꿍?

내실있는 풍부함

프라임 비프

드디어 나온 메인인데... 이미 충분히 배가 불렀느냐가 문제게 아니네요

메인이 양이 요따시 만함... 진짜 적어서...

사르르~ 

5성호텔 시그니처 레스토랑의 메인답게 사르르 녹습니다

마지막 디저트

 

세계적인 셰프 마이클 미나의 해산물 식당인 마이클 미나

포브스 등 여러 매체에서 선정된 식당이기도 하고 특시 5성 호텔에 걸맞게 훌륭한 서비스와 좋은 식재료를 활용한 식당입니다.

미슐랭은 라스베가스를 더이상 레이팅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라스베가스 미슐랭 스타 하면 꼭 꼽히는 식당 중 하나로, 한국의 파인 다이닝에 비교하면 오히려 저렴하기까지한 좋은 식당입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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