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rk Steak House
뉴욕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스팍스 스테이크 하우스입니다.
뉴욕의 스테이크하면 피터루거, 불프강(울프강) 정도로 생각하는데
진짜 맛집 오브 맛집은 여기 스팍스 스테이크하우스 입니다.
정말 아는 분만 안다고 하죠.
10 E 46th St.
끝장나는 분위기
굳이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될정도로
정말 자리가 많습니다.
가뜩이나 전 혼자 갔으니깐요 ㅎㅎ
2003년 전미 베스트 스테이크 9위에 뽑힌 곳으로
뉴욕에선 유일하게 여기에 뽑인 곳입니다.
당연 프라임 쇠고기만 고집하고 28일 동안 숙성해놓습니다.
프라임 설로인 스테이크
사실 며칠전에 필레 미뇽을 딴 곳에서 먹었기에 오늘은 프라임 설로인으로 갔습니다.
와인은 넘사벽으로 많은데
그냥 다 필요없고 말벡
혼자서 뉴욕 최고의 스테이크 하우스에 들어가서
와인 한잔고 야채 없이 스테이크를 시키는 간지
혼자서 인증샷
무난한 빵
아오
뭐야 이게 ㅋㅋㅋㅋ
아스파라거스라도 시킬껄...
너무 아무것도 안시키니 허전합니다...
피터루거를 갈껄 그랬나...
아니, 야채를 시킬껄 그랬나.
먹어봅시다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사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먹어본 스테이크중 단연 원탑입니다
비주얼이 거시기 해서 그렇지
미디엄 레어가 제 주종인데
이건 진짜... 미디엄 레어가 진짜...
고기 질은 좋고
안심은 말랑말랑
육즙이 씹을때마다 사르르르륵
이건 미쳤습니다
혼자가기엔 역시 양이 장난이 아닌...
미친듯이 양이 많은데
오늘 이거 다 안먹으면 평생 후회할것 같더라구요
말그대로 평생이요.
네. 다 먹었습니다....
사실 여긴 아스파라거스랑 같이 먹는 그런 스테이크 집이 아닌
치즈를 곁들어 먹는 맛집으로 유명한데
치즈가 싫어서 그냥 고기만 시켰는데
비주얼이 거시기 해서 그렇지
진짜 여긴 역대급입니다.
뉴욕에 가셔서 한군데를 정해야 한다면...
단연코....는 아니죠. 뉴욕의 맛집이 너무 많아서 ㅡㅡ;;;
여튼 스테이크집은 여기를 추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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