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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
김진명 지음
무슨말이 필요할까.
김진명이란 작가는 실제 있었던 역사적 사건에 끊임 없이 의문을 던지며 추리를 하여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작가다.
무슨 말이 필요하냐며 더이상 자세한 김진명 작가 설명을 하면 웃기기도 하여 그만하고
책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면.
바로 83년 전세계의 비극이 되었던 KAL 007 격추 사건이다.
뜬금없이 격추되었던 비극사건.
거기다가 이어서 소련의 붕괴로까지 이어갔던 진땀나는 스토리를 읽을 수 있었다.
김진명 작가 특유의 '한국인의 자긍심' 을 고취시키는 내용과 함께.
예전에 고구려 책을 샀을때 있었던 서명에 이어
두번째 사인.
고구려는 학생때 돈이 없어서 다시 팔았는데
이건 평생 간직해야...
김진명 소설은 사실 호불호가 좀 있는 편이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황태자비 납치사건 등등 역사적 사건을 가지고 속시원히 애국심을 키워주면서도
그 특유의 '국뽕' 때문에 질린다는
언제나 똑같이 흘러가는 스토리라인.
저도 개인적으로 예전과 같이 김진명씨를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끊이 없이 던지는 의문.
책의 스토리보다
책이 나왔다는, 어떤 플롯을 가졌을까 라는 생각부터 드는걸 봐선
그래도 김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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